먼저 클라우드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워낙 뉴스나 기사에서 클라우드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클라우드라는 단어가 생소한 분들은 없을 겁니다.
클라우드라는 단어 많이 들어보셨죠?
아마도 IT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맥주 브랜드를 떠올리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ㅎㅎ
우리가 Cloud라고 부르는 영어 단어는 우리 말로 ‘구름’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들의 로고를 보면, 이 그림처럼 구름 모양의 아이콘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Cloud라는 단어는, 사실 Cloud Computing을 짧게 줄여서 부르는 말입니다.
Cloud Computing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은 클라우드라는 단어의 뜻인 구름처럼 하늘을 둥둥 떠다니며 전세계 어디서든지 컴퓨팅 자원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클라우드 컴퓨팅은 다양한 정의를 갖고 있는데, 먼저 Data 저장과 접근을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든 접근 가능한 기술 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정의로 바로 사용 가능하고 사용한 만큼만 과금 되는 전산기반 시설들이라고도 정의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시설은 우리가 흔히 infrastructure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줄여서 infra라고 하죠.
그리고 마지막 클라우드의 또 다른 정의는 전산 하드웨어 장비들의 가상화(virtualization) 기술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가상화라는 부분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상화라는 기술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등장에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죠. 이 부분은 뒤에서 다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클라우드라고 하면, 전산 자원들을 공유하는 기술과 도구의 집합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전산 자원이란 server, storage, network 같은 물리 hardware 장비 뿐만 아니라,플랫폼(platform)과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이라는 소프트웨어(software)까지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Cloud_computing
그래서 위키피디아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다음과 같은 그림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server, storage 같은 물리 하드웨어 장비와 application같은 소프트웨어까지 포함하는 전산 자원들을 인터넷을 통해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입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2023년 11월 09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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